August 2007 Archives
이명박에 대항할 주자들이 속속들이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소위 말하는 범여권이라는 곳을 보면 대통령 되겠다는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아하니 아주 가관이다. 손학규가 여당 쪽에 붙어 출마를 선언한다거나 이인제나 김민석 추미애가 어느 틈엔가 대권 도전 레이스에 참여한 것은 코미디로 치부한다 치더라도 나머지 중에 대통령 선거에 나갈만한 사람이 있을까 살펴보면 다들 마땅치가 않다.
이 와중에 제3후보라 할만한 사람이 일부 언론의 집중을 받으며 부상하고 있는데, 유한 킴벌리 사장을 지냈던 문국현이다.
2002년이었나, MT를 처음 설치하면서 주말을 다 날려버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건만, 벌써 6년의 세월이 흘러 버전 4까지 공개가 되었다. 블로그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온(여전히 진행형) Movable Type의 새로운 버전 발표를 축하하고, 이곳도 따라서 새버전으로 갈아탔음을 밝힌다.
블로그의 이름은 예전의 Groundzero로 환원했다. MT 버전에 발 맞추어 4.0이라는 숫자도 달아주었고. 다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자는 뜻이다.
얼마나 좋아졌는지는 이제부터 사용해봐야 할 듯. 아직까진 새로운 변화가 만족스럽다.
Woz Dates Kathy Griffin, Joins the D-List...cultofmac
워즈 아저씨 소식이 요즘 간간히 들려온다. 애플을 떠난지 오래되었지만 워즈는 여전히 스티브 잡스 이상으로 사랑받는 애플 아니 퍼스널 컴퓨터의 전설이다.
세그웨이 폴로를 좋아하는 이 재미난 아저씨의 새로운 데이트 상대가 애플 매니아들에겐 영 마음에 들지 않나보다. 내가 얼핏 봐도 이 아줌마 완전 비호감이다.
워즈, 취향도 참 고약하다.
10여년 전쯤에 어떤 소년 잡지에서 어린이들에게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대략 세종대왕, 아인슈타인, 이순신장군, 에디슨 과 같은 인물이 등수에 있었는데 그 중에 의외의 인물이 한 명 순위에 있어서 놀란 적이 있다. 그 의외의 인물은 바로 심형래씨였다.
그당시 우리나라가 개그맨을 위인으로 인정해주는 사회였나 하면 그것은 아니었고, 사실 그가 세계적인 위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영화 때문이었다. 비공식 기록이라지만 그당시 심형래씨가 주연한 영화 영구와 땡칠이(감독 남기남)는 그 해 국내 최고 흥행작이었다. 여기서 비공식 기록이라 한 까닭은 그의 영화가 소위 말하는 개봉관에서 상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당시만 해도 개그맨이 만든 어린이 영화는 백화점 강당이나 어린이 회관, 혹은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재상영관 극장에서나 걸 수 있었다.
어제도 한국인 한 명이 비참하게 살해되었다. 대통령의 특사까지 현지에 가서 협상을 하고 있는 와중에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에 더더욱 안타깝다.
가장 황당한 것은 한국 정부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 하지만, 정작 아프간에는 수백명의 대한민국 군인이(전투병은 아니라지만) 주둔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국민 하나의 신병도 지켜주지 못하는 군인이 도대체 남의 나라에서 무엇을 하고 있단 말인가. 이런걸 아이러니라고 해야하나. 답답하기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