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최고의 다크 초콜릿을 찾아라 - 열 여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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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이 업데이트 되지 않아서 절대 다크 초콜릿을 찾기 위한 여정이 흐지부지 되지 않았나 생각하실 분이 있으실 줄로 안다. 내가 봐도 업데이트가 너무 늦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아직도 그 여정을 끝낼 생각은 전혀 없으며, 글로 옮겨지기를 기다리는 많은 다크한 초콜릿이 필자의 냉장고에 쌓여 있다는 사실이다.

'힘내야지!' 를 속으로 한 번 외치고 오랫만에 연재 글을 올린다.

코우카 카카오 초콜릿

오늘 소개할 다크 초콜릿은 이전에 소개했었던 일본 메이지사의 코우카 카카오 초콜릿을 플라스틱 통에 넣어 파는 제품이다. 카카오 원료 함량은 72퍼센트이고 모양은 꼭 바둑알 처럼 생겼다.

메이지사의 카카오 함량 72 퍼센트 제품은 전에 맛본 적이 있다. 바 형태의 것이었는데 모양이 달라서 그랬는지 그 맛이 오늘 소개하는 바둑알 형태의 초콜릿과는 달랐다(그렇게 느껴졌다). 시큼하고 뒤끝이 약간 있는(아마도 바닐라 향 때문에) 맛은 마찬가지였으나 작은 조각을 씹는다는게 그 맛에 미묘한 차이를 주는 것 같다. 약간 의심이 가는 부분은 바둑알의 겉에 코팅되어 있던 광택이 나는 물질인데, 이것은 단순 식용 코팅제일 터이니 맛에 영향은 주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편의점에 가면 제법 어렵지 않게 코우카 카카오 초콜릿을 담은 플라스틱 통을 발견할 수 있다. 간단정리하자면 바둑알 모양의 이 초콜릿은 비슷한 국산 제품에 비해서 단 맛이 덜한만큼 다크 초콜릿 특유의 신맛을 느끼기에(만약 이 맛을 좋아한다면) 좋다. 하지만 가끔씩 입가심용으로 이 초콜릿을 선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달콤한 국산 제품을 고르는 게 나을 것 같다.

가격은 편의점에서 3000원(인터넷 쇼핑몰에서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정도.

p.s. 이번 연재엔 사진이 없다(구글로 이미지를 찾아서 올렸음). 불행하게도 플라스틱 통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연재글이 늦은 것도 여기에 약간의 원인이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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