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최고의 다크 초콜릿을 찾아라 - 여섯번째
주말이다. 날씨도 춥지도 않고, 길거리에 사람도 별로 없다.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노리고 상점에는 보지못했던 초콜릿들이 쌓여있지만 아직 사는 사람은 별로 없어보인다.
그동안 다섯 종류의 초콜릿을 탐험했다. 토요일이고 해서 좀 여유로운 마음으로 탐험의 방향을 약간 바꿔볼까 한다. 오늘 (정리)해 볼 얘기는 초콜릿과 관련된 엉화다.
영화 초콜릿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제목에부터 초콜릿이 들어있는 영화 초콜릿이다. 줄리엣 비노쉬와 조니 뎁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여기서 줄리엣 비누쉬는 어떤 마을에 이사해온 미스테리한 초콜릿 가게 주인으로 나온다.
영화에서 초콜릿은 마법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서로 갈등하고 대립하던 사람들이 이런저런 초콜릿의 힘으로 화해한다. 영화 초콜릿 DVD를 볼 것 같으면 몇가지 부가 영상도 들어 있는데 이것 또한 흥미롭다. 초콜릿의 역사에 해당하는 짧은 다큐멘터리는 놓치기 아까울 정도.
영화 내용중에 재미난 에피소드 하나가 생각난다. 줄리엣 비노시가 만든 초콜릿 가게에는 여러가지 초콜릿을 만들어 판매하는데, 이중 카카오 초코릿은 남녀(부부) 사이의 사랑을 회복하는 마법의 물건으로 나온다. 줄리엣 비노쉬는 이 초콜릿을 열정이 식은 부부에게 선물하고, 이 초콜릿을 먹은 남편은 예전의 열정(?)이 되살아나 행복한 부부생활을 하게된다. 카카오가 일종의 최음제 역할을 한 셈이다. 실제로도 초콜릿(카카오)의 성분에는 이런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 영화 말고 얼마전 개봉했었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라던지,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등의 영화가 있지만 영화 초콜릿에서처럼 초콜릿이 본격적으로 다뤄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넓게 보면 인간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행운을 가져다 주는 역할을 했으니 나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
글을 써놓고 보니 다크 초콜릿에 관한 내용이 빠진 것 같다. 굳이 연결 시키자면 중긴에 언급했던 카카오 초콜릿이 다크 초콜릿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좋은 효과를 발휘하려면 카카오의 함량이 높아야 할테니 말이다.
이 영화들 말고도 또 검색해보면 다른 영화들도 줄줄 나올 것 같아 이쯤에서 멈추겠다. 연재중 (다크)초콜릿과 관련된 더 좋은 영화를 찾는다면 그 내용을 바로 첨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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