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삽질의 원인은 마케팅 우선주의
How Yahoo Blew It...wired.com
상당히 긴 기사다. 야후가 요즘들어 삽질을 많이하고 있다. 회사는 웹 버블기를 잘 버티어 내고 살아남았지만, 더이상 야후는 인터넷 판을 주도하는 그런 선도회사가 아니다. 인터넷 = 야후인 시절이 불과 몇 년 전이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분명히 야후는 뒤쳐지고 있다. 당연히 주식도 안오르고 수익도 줄고 있다. 아직 회사가 망한다거나 그런 지경에 오진 않았지만 이대로라면 야후도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노릇이다.
와이어드에서 야후 삽질의 첫 시작을 구글을 인수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헐리웃 가이 테리 시멜이 야후에 온 이후로 기술보다는 마케팅에 중점을 두게 되었고, 그 이후로 주욱 회사의 잠재력은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다는 것이다.
기사의 가장 마지막 줄에 이 기사의 핵심이 담겨 있었다.
At Yahoo, the marketers rule, and at Google the engineers rule. And for that, Yahoo is finally paying the price.
한국 야후도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와이어드의 지적에 잘 들어맞는 예가 될 듯하다.
야후가 삽질을 멈추고 다시 순항할지, 아니면 더 많은 삽질 끝에 결국은 MS등에 합병 당하는 수순을 밟을지는 흥미롭게 지켜볼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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