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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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티비의 진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은 다큐멘터리 채널이라고 생각한다. 시청률이야 영화 채널이나 드라마 재방송을 해주는 채널이 높겠지만, 다큐멘터리 채널만큼 특성화된 채널은 케이블 티비에서 찾기 어렵다. 홈쇼핑 정도가 케이블에 특성화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홈쇼핑은 일종의 스팸이므로 걸러내고 생각한다면 역시 케이블 티비의 가치는 다큐멘터리 채널이다. 국내에는 큐채널, 디스커버리채널, 내쇼널 지오그래피채널, 히스토리 채널등이 국내 케이블 티비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중 히스토리 채널은 역사와 관련된 수준높은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자체 제작 프로그램은 거의 없고, 주로 외국의 다큐를 번역해서 방송한다.

히스토리 채널을 보다보면 자신들의 모토처럼 쓰이는 문구가 있다.

그 중 인상깊은 두 가지의 문구가 있어 기록해둘겸 적어본다.


역사는 미래 입니다.


역사는 순환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 순환의 속도가 너무나도 빠르다는게 요즈음의 문제. 미처 정리하고 현상을 역사적으로 파악하기 전에 동일한(비슷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한반도의 주변 정세나 우리의 분단 상황등 이 인용구가 의미하는 바가 많다고 본다

다음 문구는 국내의 방송 세태를 반영한달까


역사보다 더 재미난 드라마는 없습니다.


역사극의 재미는 기본적으로 역사적 진실성에서 온다. 어떠한 작가도 역사처럼 리얼하게 이야기를 꾸려갈 수는 없다. 요즘 사극이 국내에서 인기를 끈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사극이 주는 이야기의 재미가 남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히스토리 채널, 나름대로 볼만한 프로그램이 꾀 많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설픈 사극을 보느니 히스토리 채널 다큐를 보는 것이 재미도 있고, 정신건강에도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역사는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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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FineApple said:

HC는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TV볼 시간이 많지 않아 가끔 시청할 뿐이지만, 여느 버라이어티쇼나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죠!

link said:

/FineApple
막상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데 시간표를 몰라서 놓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Tivo류의 서비스가 대중화되면 각광받을 채널이 다큐채널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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