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7 영문판 설치
IE7이 발표되었다는 말에 바로 다운로드를 받고 설치를 했다. 아직 한글 버전이 나오지 않았다지만 어짜피 한글 버전이라는게 메뉴정도나 한글로 바꾼 것이기에 별로 게의치 않았다.
설치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그러나 중간에 XP 정품 인증을 하는것 때문에 복제판 윈도우에선 설치 자체가 되지 않았다. 가지고 있는 안전한(?) 시리얼 번호로 MS의 인증(허가?)을 받고서야 겨우 IE7은 동작을 했다.
이미 알려진 내용대로 탭 브라우징이 되고, 보안이 좀 더 강화된 (것처럼 보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리 큰 성능의 향상은 없는 듯하다.
IE7에서 이해할 수 없는건 검색창과 주소창의 위치다. 이 둘은 특이하게도 브라우저 가장 워쪽에 고정되어 있다. 이것은 MS의 IE7 독점 정책의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으나 메뉴바(File Edit ...)보다 주소창과 검색창이 위에 있는 것은 아무리 봐도 부자연스럽다. 물론 이 부분은 고정되어 있어서 건드릴 수 없다.
파이어폭스를 이미 주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밨을때, IE7은 파이어폭스의 급조된 짝퉁으로밖에 보이질 않는다. 거의 5년 만에 만든 신작이 이정도 밖에 안된다는건, MS가 어떤 회사인지를 다시 한 번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가 아닐까 싶다.
소위 말하는 ActiveX 문제만 아니라면 IE7을 굳이 사용할 필요는 별로 없는 듯하다. 대세는 이제 Firefox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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