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벌식 이전 보고서 1
1. 요전 글에서 밝힌 바대로 세벌식 자판으로 한참 이전중이다. 8월 15일 부터 이전을 시작했으니 이제 세벌식을 쓰는게 20일쯤 된 셈이다.
아직도 100% 이전이 완료되었다고 보긴 그렇지만 타자연습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속도를 보이고 있고(200타/분), 실제 메신저를 통한 지인과의 대화 등지에서는 세벌식을 이미 활용하고 있다.
이 글도 물론 세벌식 자판에 근거해서 작성중. 세벌식이 익숙해지는 만큼 기존에 쓰던 두벌식 자판은 기억에서 약간 사라진 상태. 하지만 세벌신 자판의 완전 습득을 위해서 두벌식은 당분간 쓰지 않을 예정이다.
아마도 일주일 정도 시간 투자를 더하면 온전한(완전한은 아니고) 세벌식 자판 사용자가 될 수 있을 듯하다.
2. 세벌식 자판으로의 이주를 도와주고 있는 도구들이 몇가지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세벌식 한글 입력기와 타자연습 소프트웨어는 김용묵씨의 날개셋을 사용한다. 둘 다 세벌식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우수한 공개 소프트웨어로, 이 자리를 빌어 그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매킨토시 컴퓨터에서는 소프트포럼의 SM 입력기를 사용한다)
3. HappyHacking Professional Keyboard...새로운 자판을 연습하면서 타자의 즐거움이 없다면 그 이전은 쉬운 과정이 이닐테다. 다행히도 HHK Pro라는 멋진 키보드 덕에 타자 연습이 즐거워졌다. 개인적으로 HHK Pro 묵색 간인 버전을 사용중. 물론 여기에는 qwerty 영어 자판만 인쇄되어있다.
4. 세벌식 최종 자판...세벌식에도 몇가지 종류가 있다. 이중에서 공병우 박사께서 최종적으로 만드신 최종식 자판배열을 사용한다.
5. 한영변환은 Shift + Spacebar...따로 키를 지정하는 것보다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 참고로 이 경우 한자키는 Ctrl + Spacebar로 대응한다.
6. 엄지 Shift...편의상 스페이스바 오른쪽에 붙어 있는 Alt 키를 오른쪽 Shift 키로 매핑하였다. 새끼 손가락의 사용이 줄어들어서 훨씬 편하다. 키보드 매핑은 keyTweak 2.2를 사용. 이것 역시 공개 소프트웨어지만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다. 키보드 리매핑 방법은 이곳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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