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의 저주

| | Comments (0) | TrackBacks (0)
이제 드디어 토고전이다. 지금이 오전4시니까 이제 겨우 18시간 정도 남았다.

TV에서는 하도 시끄럽게 떠드는 통에 저녁 10시 경기가 시작될때까지는 TV는 안보려고 한다. 공중파 3사가 다들 비슷한 정도이지만 특히 MBC 같은 경우엔 토고전에 말그대로 방송국의 명운을 올인 한 것 처럼 보인다.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지만, 조용히 집에서 (시원한 맥주나 마시면서) TV중계 - 그것도 KBS 이용수 해설위원 해설로 - 나 볼 예정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련다. 오죽 했으면 그러겠는가.

어제 YTN 뉴스를 보니 토고의 주술가가 토고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식을 거행한다는 해외 리포트가 있었다. 부두교 사제라나 뭐라나, 그 사람 말이 토고가 2대 1로 이긴단다.

이번 월드컵이 끝나면 잊혀질 테지만, 저주의 말이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은 건 사실이다. 요전에 펠레가 그의 저주 - 그의 예언과는 반대로 결과가 나온다는 - 를 한국에게도 이야기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과연 아드보카트의 자신감이 부두교 주술사의 흑마술과 펠레의 저주를 이기게 될지 한 번 지켜봐야겠다. 이제 24시간도 되기 전에 그들이 사기꾼인지 아닌지는 판명될테니까.

0 TrackBacks

Listed below are links to blogs that reference this entry: 펠레의 저주.

TrackBack URL for this entry: /mt/mt-tb.cgi/382.

Leave a comment

About this Entry

This page contains a single entry by link published on June 13, 2006 4:04 AM.

김태희, 악플 네티즌을 고소 was the previous entry in this blog.

토고전 승리 is the next entry in this blog.

Find recent content on the main index or look in the archives to find all content.

Powered by Movable Type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