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한총련
서울대 총학, 한총련 탈퇴 선언...연합뉴스
29살짜리 복학생이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되어다는 말을 어디선가 얼핏 들은 적이 있다. 잠깐 생각해보니, 고대생 출교사건에 대해서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연관되어서 그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그 총학생회장과 그가 소속된 학생회가 한총련을 탈퇴한단다. 조선일보에서 그 기사를 크게 다뤘고, 온라인 신문사이트에서도 굵은 글씨로 중요한 기사임을 알리고 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쇼맨십이 있는 듯 하다.
한총련이 대학생들, 심지어는 각 학교 총학생회로부터 유리된 조직이 되버린게 얼마나 오래되었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유난스럽게 한총련을 탈퇴하겠다는 것인가.
이런 사실을 가지고 기사에 교수 칼럼까지 같이 싣는 신문사의 의도도 불순하지만, 그것을 뻔히 알면서도 언론플레이를 마다않는 서울대 총학생회의 모습도 별로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
대학생이 돌을 던지고 화염병을 던저도 용서 받을 수 있는 근거는 그들이 순수한 학생이기 때문이다. 학생회를 정치조직에서 배제하고 순수한 학생활동으로 돌아가겠다는 취지는 나무랄데 없지만, 시위에 참가했던 자기 학교 학생에 대해서 관심도 가지지 않는 학생회가 한총련 탈퇴를 거창하게 알리는 것은 말 그대로 어불성설이라는 것. 29살짜리 총학생회장은 알고 있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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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습니다. ^^
promise4u 입니다 새 블로그를 만들었어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