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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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韓 떠나려했다"...스포츠서울

이 언니 드라마에 나오고 영화에까지 나오는 것 보고 너무 오버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기사 내용을 보니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것 같다. 자신이 뜬 것은 자신의 재능(미모도 재능이다) 때문이 아니라 KBS 아나운서라는 아주 그럴싸한 직함 때문이었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고 있단 말인가.

한참 인기 있는 KBS의 강모, 노모 아나운서는 임성민마냥 무모해 보이지는 않지만 재능에 비해 과장된 인기를 즐기는 것은 별로 다를 바가 없어보인다. 직함이 주는 안락함, 그거 마약이다. 두 분에게 한마디 하자면, 적당히 즐기시고 본업에 충실하시길. 이제 슬슬 지겨워지려고 하니까.

 

 

<김우중씨 추징금 23조 어떻게 산정됐나>...연합뉴스

추징금 23조. 김우중 때문에 우리국민이 졌던 고통이 이정도 규모였는지는 정말 몰랐다. 한 사람의 독단이 이런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거다. 우리나라의 시스템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 몇십 조를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처도 뻔뻔하게 얼굴을 들 수 있는 나라.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이다.

 

박계동 ‘경고’ 솜방망이 논란...한겨레

한나라당 정말 역겹다. 솔직히 룸살롱 안가는 국회의원도 없을테고, 룸살롱 가서 얌전하게 아가씨 손만 잡고 술마시고 오는 국회의원도 없으리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솔직해 보이기도 한다. 뭐 뭍은 개가 뭐 뭍은 개를 나물랄 수는 없는 노릇일 테니까.

박계동이, 한나라당이 역겨운 것은 그가 룸살롱에 갔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변명이 아주 적절치 못했기 때문이다. 룸살롱에서 무슨 짓을 하던 그건 개인의 자유다. 하지만,  공적인 신분을 갖었다면, 그 비밀도 공개된다고 해서 별로 억울해 할 일도 아니다.

매일 여자 갈아치우며 주지육림에 빠져있다가 죽은 대통령도 있는 마당에 박계동의 일은 소위 말하는 해프닝도 안되는 사건일 듯.

교훈 - 자나깨나 몰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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