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06 Archives

정치에, 사회에 무관심해질때 득실대는 것은 기회주의자와 사기꾼들 뿐이다.

황우석, 황라열, 공교롭게도 모두 서울대가 그 주무대가 되었다. 최고의 지성이 모여 있다는 서울대인들 제발 반성하시기를 바란다.

 

방금전 보스니아 대표팀과의 평가전이 끝났다.

박지성과 이을용, 이영표같은 에이스들이 들어가서 그런지 역시 전보다 게임이 훨씬 나아졌다. 두골이나 넣었으니 공격력도 괜찮은 편이었고.

좀 안타까웠던 것은, 이천수가 전반전에 그렇게 열심히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천수를 통해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천수가 운이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보단 실력이 그정도밖에 안되는게 아닌가 싶다. 열심히 하다보면 골도 넣을 수 있겠으나 후반전에 그를 교체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이천수를 통한 방법으로 골을 넣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인다.

에이스들이 다 나오는 본선에서 일단 예전처럼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승리를 장담하진 못하겠다. 16강은 말그대로 운과 그날의 선수들의 투혼에 따라 갈라질 것 같다.

일단 16강에 들어갈 확률 글쎄...지금은 30% 정도로 보겠다. 선전을 기대해보는 수밖에. 여하간 본선 게임이 기대된다.

닥터 깽 1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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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회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이 드라마의 갈등상황은  다 종료했다. 비극이 될 것이란 예상을 뒤업고 작가는 해피 엔딩을 선택했다.

용두사미형 드라마가 된 느낌. 마지막은 너무나도 시시하다.

박성수 PD도 양동근도, 네 멋대로 해라 이후 발전하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한 것 같아 아쉽다.

선거법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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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지방선거 때문에 각종 언론사 웹사이트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5ㆍ31 지방선거는 2005년 8월 개정된 공직선거법 제82조의 6에 의거 선거운동기간(5월 18일 ~ 5월 30일) 중 게시판ㆍ토론글 등에 정당ㆍ후보자에 대한 지지ㆍ반대의 글을 게시할 경우에는 행정자치부장관이 제공하는 실명인증방법으로 실명을 확인받도록 하는 기술적 조치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xxxx은 5월 17일부터 실명확인한 등록회원에 한 해 글 게시가 가능합니다. 이미 xxxx 회원으로 등록하신 독자 여러분은 다른 변경사항없이 글 게시가 가능합니다.

누구에 대한 반대의 글을 올리려면 실명을 인증하고 올려야 한다는 거다. 까놓고 말해서 이 법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게시판에 후보자에 대한 비난의 글을 올리지 말라는거다.

어떤 강심장이 이런 무서운 문구(조금이라도 거슬리는 표현이 있다면 실명을 알아내서 고발하겠다는)를 보고, 누군가에 대한 비난을 게시판에 늘어놓겠는가. 인터넷이 어디 칭찬 릴레이를 하는 곳인가. 이런 법을 만든 국회의원들, 참 어처구니가 없다.

개정된 선거법은 다분히 인터넷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 얼핏 봐도 인터넷의 속성을 전혀 알지 못하는, 인터넷은 없어야 하는 것인데 생기는 바람에 골치가 아프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만든 법이라는게 티가 난다.

인터넷의 자율성을 억압하는 이런 말도 안되는 선거법을 가지고 있으면서 인터넷 강국 운운할 자격이 과연 우리에게 있을까?

이전 글에서 손예진에 대해서 쓰면서 연애시대 마지막편을 기대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연애시대는 세네갈과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간의 평가전 때문에 11시가 넘어서야 시작을 했다.

생각보다 시시한 결말이었다. 이미 결혼한 남자 감우성이 어떻게 다시 손예진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손예진의 독백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버렸다. 마치 일본 가이낙스 만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한참 재미있게 치고 박고 하다가 되도 않는 철학스러운 이야기를 늘어놓으면서 마무리를 하는,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마무리를 못하고 끝을 내는 그런 만화들 보면 좀 짜증이 나는데, 연애시대가 꼭 그꼴이었다.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실망도 컸던 것 같다.

결말도 결말이지만 마지막회를 보며 약간은 불쾌(?)했던건 마지막에 등장한 카메오 때문이었다. 오윤아의 딸로 나온 어린 배우가 엄마의 새로운 남자친구(?)인 남자에게 깜찍한 질문을 던지는 장면이 드라마의 마지막. 이때 카메라는 상대방 남자의 얼굴을 비춰주지 않음으로써 의외의 인물이 까메오로 출연 할 것을 예고한다. 얼마후 비춰진 의외의 까메오는 이문세였다.

아이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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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인콤‘IT업계 신데렐라’의 浮沈 ... 조선일보

오늘 조선일보 경제면을 보니 아이리버(레인콤) 이야기가 대문짝만하게 나와있었다. 한때는 잘나가던 코스닥의 대장주였던 레인콤이 2분기 연속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건 투자자들에게나 MP3 플레이어의 종주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에게는 크나큰 상실감을 주는게 틀림없다.

레인콤의 문제는 2분기동안 연속 수백억의 적자를 낸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전망이 지극히 비관적이라는데 있다. 그동안 레인콤이 MP3 플레이어로 이익도 많이 냈고, 주식 상장을 통해서 쌓아둔 현금도 모르긴 몰라도 상당할 것이다.

구조조정기에 적자가 발생하고 사람들이 떠나가는 것은 사실 당연한 과정이고, 소위 말하는 성장통일 수 있다. 레인콤처럼 급성장한 회사는 더더욱 이런 과정이 크게 보일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레인콤은 이런 구조조정을 하고는 있다지만, 아직도 그 방향을 못찾은 것 같다.

애플이 MP3 플레이어 시장을 거의 독점해버린 상황에서 디자인도, 가격도 떨어지는 레인콤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아주 작은 틈새 시장을 노린다면 모를까, 한국을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시장을 뒤집을 가능성은 거의 아니 전혀 없다고 봐야 한다. 이것은 PC OS 시장과 비슷한데, 윈도우스가 독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회사들의 OS들이 거의 힘을 못쓰는 것과 비슷하다.

레인콤도 나름대로는 엄청난 고민을 했을것이다. 아무리봐도 성능이 떨어지는 기계를 가지고 나와서 어떻게 애플이 그렇게 성공을 했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디자인만 봐도 적어도 하드웨어 디자인만은 레인콤의 아이리버가 아이포드에 뒤처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레인콤의 실패 원인은 MP3 플레이어 시장을 단지 하드웨어 시장으로 본 것에 있다. 이것은 소니가 애플에 밀린 것과도 같은 이유인데, MP3 플레이어로 대변되는 디지털 음악시장은 단순히 하드웨어에 종속된 시장이 아니다. 소프트웨어와 미디어가 따라주는 그런 복합적인 시장이란 것을 레인콤은 간과했다. 단적으로 아이포드가 사용하는 애플 iTunes 뮤직 플레이어와 아이포드의 PC 싱크 프로그램만 비교해봐도 레인콤이 경쟁에서 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확연히 보인다.

기사 막판을 보니 레이콤이 이제 기대하고 있는 것이 와이브로등의 새로운 규약이란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주도하는 새로운 전송규약이 표준으로 체택될경우 거기에 사용되는 플레이어를 선점해서 돈을 벌겠단다.

기사에 나온 내용은 주가 관리를 위한 내용이라면 이해를 할 수 있으나, 진정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레이콤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것이다. 와이브로라는 표준이 국내에서만 시끄럽지, 전세계적인 표준이 될 가능성은 거의 아니 전혀 없다. 아마 이 사실은 레인콤 내부에서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영표와 박지성이 나오지 않고 소위 말하는 1.5군 선수들로 경기를 치루고 있다.

세네갈이 최상의 전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별로 경기를 제압하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정도의 압박전력이라면 토고에서의 승리를 결코 장담할 수 없다.

전반전에 나타난 수차례의 수비 실수는 본선에서는 실점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우리가 싸워야 할 스트라이커들(아데바요르아데바이요, 앙리)이 이런 쉬운 찬스를 놓치길 기대하는 것은 넌센스일게다.

수비의 문제가 그대로 드러난 셈인데, 역시 2002년과 달리 이번 대표팀에는 경기를 조율할 리더(2002년 유상철이나 홍명보의 역할)가 없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들어오면 확실히 경기의 양상이 달라지긴 하겠으나 두명에게 경기를 의지한다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

공격도 수비 만큼이나 문제가 많아 보인다. 전반전동안 우리의 공격진은 별다른 골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나마 공격이라고 보여준 것은 이천수의 돌파에 의한 공격인데, 이천수가 호나우딩요가 아닌 이상 본선 무대에서 그의 공격이 통하길 기대하는 것은 희망사항뿐일 따름이다.

솔직히 전반전에 보여준 전력으로는 한국 대표팀의 1승을 기대하기도 버거워보인다. 거만하면서도 특유의 자시감이 넘치는 아드보카트의 표정이 어두웠다. 이영표와 박지성의 어깨가 더 무거워지게 생겼다.

손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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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의 본명은 손언진이란다. 언진이라는 약간 특이한 이름을 고쳐서 나온건 잘한 것 같다. 그녀의 이미지와 언진이라는 이름은 잘 매칭이 되지 않는다. 김복남이 앙그레 김인 것을 알지만, 엘레강스하고 아티스틱한 그 이미지에는 역시 앙드레 김이 어울리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연애시대가 오늘 밤 마지막 한편만을 남기고 있다. 연애시대의 시청률이 그리 높지는 않다고 하나, 내 나이또래 남자들은 다 연애시대를 본다는 것, 굳이 조사해보지 않아도 다 안다.

영화감독이 만든 미니시리즈로 그 작품성이 우수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연애시대를 남자들이 보는 이유는 손예진 때문이다.

손예진은 한마디로...남자의 로망이니까.

언젠가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우는 연기를 잘하는 여배우로 요즘 배우들중에 손예진 만한 배우가 없다는 것을 얘기한 적이 있다. 여기서 잘 운다는 얘기는 울면서 그 미모가 망가지지 않고, 그 우는 모습만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그런 연기를 뜻한다.

영화 클래식을 보았는가. 시대에 한참 뒤처지는 신파극이었으나 영화를 살린 것은 조승우와 손예진 두 주연배우였다. 그중에서도 손예진의 눈물 연기는 정말 심금을 쥐어짠다. 영화 마지막에 조승우가 죽고나서 그 뼛가루를 강물에 뿌릴때쯤이면 내용상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게되는데, 엉엉 울다보면 이게 영화가 슬퍼서 우는 것인지, 아니면 손예진의 모습이 슬퍼보여서 우는 것인지 구별이 안갈정도다.

연예계에 손예진보다 이쁜 배우들은 많다. 만약 여자들한테 이쁜 배우를 뽑아보라고 하면 손예진은 그 순위에도 끼지 못할 것이다. 내가봐도 그녀는 그렇게 스타일리시하다거나 시크(여성지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해 보이지는 않는다(따라서 별로 여성들에게 관심을 끌지 못한다).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에서 여성들이 열광한 캐릭터는 사라 제시카 파커(캐리)였다는 사실이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손예진이 남성의 로망이라면 사라 제시카 파커는 여성의 로망으로 불릴 수 있을게다. 적어도 시크하고, 쿨하고, 능력있는 그런 여성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손예진은 한참 뒤떨어져보인다.

 

5번가의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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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개봉한 영화 다빈치 코드가 시작되는 곳은 프랑스 르브루 박물관, 이 중에서도 유리로 된 피라미드가 있는 곳이다(적어도 책과 예고편에 의하면 그렇다). 개인적으로 프랑스에 가보진 못했으나 티비에 잠깐동안이나마 비춰진 그 자태 만으로 아름다움이 추측이 가는 멋진 건물인 듯 싶었다.

며칠 전, 애플 웹사이트를 방문했다가 비슷한 스타일의 조형물이 미국 뉴욕 맨하탄 5번가에 세워지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것은 흰색 애플사 마크가 새겨진 정육면체(큐빅)으로 24시간 365일동안 이곳에 설치된다고 한다.

공적인 박물관과 사적인 기업의 홍보 조형물과 비교를 할까마는, 애플이라는 상표가 주는 신뢰감 때문인지 르부르의 피라미드 이상으로 5번가의 큐빅은 아름다웠다.

한국여대생, 가장 날씬하면서도 살빼기 노력 세계 최고...동아일보

역설적으로 이 기사가 말해주는 것은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살기 어려운 동네라는 것도 되겠다. 살을 빼고 날씬해지려는 것은 결국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한 것일테고, 그 경쟁을 뚫기 위해선 보통으로 살아선 힘들다는 것 아닌가.

살빼기 위한 노력이 건강하기 위함이 아니고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한다고 주장하면 페니니스트들이 들고 일어날지 모르겠으나, 이미 우리나라의 살빼기는 자신의 건강이나 자긍심을 채우기위한 단계는 지난 것 같다.

여자들이 이렇게 노력한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수컷을 만나기 위함이고 그런 좋은 수컷을 만나지 않는 이상 이 사회에서 살아나가기 힘들다는 생각까지 미치면, 아 정말 이 사회가 싫어진다.

분명 전세계적으로 한국은 잘사는 나라쪽에 속한다. 그러나 만족하지 못한다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단지 우리가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우리의 기대치를 충족시킨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욕망의 동물인 인간이 - 한국인이 - 돈을 좀 더 잘 번다고 더 행복해질까? 50년대 전쟁과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보다 지금이 더 행복한가? 우리민족이 생겨난 이후 소위 말하는 대중이 잘살아본적이 도대체 있기나 하단 말인가?

광활한 영토를 자랑했던 고구려도 결국은 그 제국을 유지하기 위해선 엄청난 수탈과 무단 공포정치가 필요했고, 과연 그당시 대중이 행복했냐고 물어본다면, 별로 그렇지 않았을 것 같다.

기사 하나를 가지고 너무 깊이 나온 것 같기도 하다. 실로 심란한 새벽이다.

서울대 한총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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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 한총련 탈퇴 선언...연합뉴스

29살짜리 복학생이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되어다는 말을 어디선가 얼핏 들은 적이 있다. 잠깐 생각해보니, 고대생 출교사건에 대해서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연관되어서 그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그 총학생회장과 그가 소속된 학생회가 한총련을 탈퇴한단다. 조선일보에서 그 기사를 크게 다뤘고, 온라인 신문사이트에서도 굵은 글씨로 중요한 기사임을 알리고 있다.

야심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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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야심만만' , 선정방송 VS 다양성 확보?...마이데일리

보지는 않았지만, 야심만만이 수위를 넘은 방송을 한 모양이다. 기사 내용을 보니 이야기 주제 자체부터 선정적인 '변태'이다. 그날 나온 패널들만 해도 최화정, 싸이...안봐도 뻔한 구성 아닌가. 시청률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특효 처방으로 제작진에서 섹스를 소재로 삼은 것 같다.

 

단상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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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韓 떠나려했다"...스포츠서울

이 언니 드라마에 나오고 영화에까지 나오는 것 보고 너무 오버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기사 내용을 보니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것 같다. 자신이 뜬 것은 자신의 재능(미모도 재능이다) 때문이 아니라 KBS 아나운서라는 아주 그럴싸한 직함 때문이었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고 있단 말인가.

한참 인기 있는 KBS의 강모, 노모 아나운서는 임성민마냥 무모해 보이지는 않지만 재능에 비해 과장된 인기를 즐기는 것은 별로 다를 바가 없어보인다. 직함이 주는 안락함, 그거 마약이다. 두 분에게 한마디 하자면, 적당히 즐기시고 본업에 충실하시길. 이제 슬슬 지겨워지려고 하니까.

 

 

드보락씨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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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ght signs Microsoft is dead in the water - MarketWatch

Commentary: Eight signs that the software giant is dead in the water

드보락씨가 이번에는 MS에 악담을 퍼부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더이상 MS는 기대할 것이 없다는거다. 주가라는 것이 미래의 기대치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MS의 주가는 오를 일이 없다는게 그의 의견인 듯 하다.

문득 다음과 같은 금언이 떠오른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박계동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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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넷에 떠서 난리란다. 내용인즉슨 박계동이 룸살롱에서 여자를 성추행 한다는 것.

동영상을 보진 않았으나 그 내용이라고 하는 것은 안봐도 뻔한 것이니 별로 보고 싶지도 않다. 룸살롱이라는 곳이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지있지 않지만 질퍽하게 여자를 끼고 노는 곳 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박계동의 몰카 유포는 다분히 정치적인 면이 있어보인다.

박계동이 오세훈을 영입한 사람이라는 것, 강금실씨가 오세훈에게 많이 뒤진 상황에서 대세를 뒤집을만한 무언가가 필요한 이시기에 여성들에게 가장 민감한 부분을 건드렸다는 것 등등(남성인 내가 봐도 자기 딸만한 여자를 그렇게 노골적으로 치근덕 거리는 장면을 보면 분개하지 않을 수 없을 터), 근거는 없지만 다분히 냄새가 난다.

이번 사건이 정치적이던 아니던 간에 앞으로 국회의원이 그렇게 좋아하는 룸살롱에도 맘대로 못가는 시대가 올 것 같다. 잘못해서 누가 악의적인 몰카라도 찍어놓고 인터넷에 돌리면 삽시간에 자신의 정치생명(혹은 공직생명)은 땅을 칠태니까.

최연희가, 박계동이 그 첫 희생자가 된 셈.

세번째 희생자는 어디서 나올런지 모르겠으나, 미리 말해두건데, 삼가 조의를 표한다. 이런 일은 소위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니까.

바이바이 박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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