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006 Archives

진중권 vs 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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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글빨...이규영 연예 영화 블로그

 

진중권의 반론글에 대해서 나도 한번 언급하리라 생각만 하고 있었다. 아니 사실은 짧은 글을 써놓고 올리지 않고 있었다. 아무리 읽어봐도 조악한 글인지라 감히 공개하기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읽은 이규영씨의 글은 내 마음을 200% 대변해주고 있었다. 진중권이라는 인물에 대한 애증. 하지만 그를 지지 할 수밖에 없는 그의 글빨 등등등.

국내에도 시즌제 드라마 시대 열리나...Daum 미디어다음

 

드라마의 시즌제는 적극 찬성할만하다. 그러나 MBC는 시즌제를 인기 드라마의 후편 제작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시즌제로 만들겠다는 드라마가 이미 우려먹을만큼 우려먹은 김삼순 2편과 시대착오적인 왕자놀음 드라마 궁 이란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작년에 방송할 때도 8부작 정도면 적당한 이야기를 지나치게 연장 방영 하는 바람에 드라마의 몇 가지 장점마저 퇴색해버린 감이 없잖아 있는 마당에 시즌2는 어떻게 더 만들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미 시즌제를 표방했던 안녕! 프란체스카만 봐도 PD와 작가가 바뀌어버린 3부는 화제 만발의 1.2부에 비해서 별볼일 없는 드라마가 되버리지 않았던가.

드라마의 시즌제라는 것이 인기 드라마의 우려먹기로 변질되지 않았으면 한다.

더블 볼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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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볼란치, 그리고 박지성의 활용...엠파스 토탈사커 

더블 볼란테라고 발음 하기도 한다. 그제 있었던 축구 대표팀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멕시코를 꼼짝 못하게 한 전술이 바로 더블 볼란치.

더블 볼란치란 간단히 말해 수비형 미드필더를 2명 세우는 전술로, 원래는 포르투갈 말 이라고 한다.  

앞으로 독일 월드컵까지 이 말을 지겹도록 들을 것 같아 링크를 걸어놓았다. 서형욱씨의 칼럼에 의하면 더블 볼란치라는 전술은 이미 세계 유명 클럽(대표적으로 EPL의 첼시나 세리아 A의 유벤투스)등지에서 많이 쓰이고 있단다. 우리나라 대표팀에겐 박지성을 공격형 미드필더 등으로 활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4백, 더블 볼란치, 그 다음은 어떤 용어가 또 나올까?

“스크린쿼터 FTA 관계없이 없애야”...인터넷 경향신문 - 미디어칸

스크린쿼터가 문화 수호 어쩌구를 외치고 있지만, 기사에 의하면 국민의 정부 시절 몇몇 영화인이 500억원에 스크린쿼터의 반을 팔아넘겼다.

조국의 근대화를 위해서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해야 한다던 조선말 친일 대신들의 행태와 지금 영화인들의 행태가 뭐가 다른 것인지 나는 도통 모르겠다.

이왕 이렇게 밝혀진 것 김대중 정부와 그당시 이런 약속을 한 계약 당사자들이 누구인지도 밝혀주었으면 좋겠다. 영화판에서도 길거리에서 눈가리고 아웅식의 시위를 하기 이전에 자체적으로 을사오적부터 때려잡는게 투쟁의 올바른 순서가 아닐까?

Wired News: Bubble Fails to Rock Tinseltown

와이어드 뉴스에 잠시 전에 올라온 기사다.

무슨 내용이냐 하면, 스티븐 소더버그 -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 가 Bubble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개봉했다는 거다. 그것도 그냥 개봉한 것이 아니라, 개봉날 동시에 케이블과 DVD로 영화를 풀어버렸다.

이것은 괴짜 구단주 마크 큐반이 벌이는 일 중의 하나로 일전에 그가 운영하는 영화사 2929는 스티브 소더버그와 5편의 저예산 영화를 이와같은 방법으로 개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가 Bubble이었고, 아쉽게도 흥행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한다.

헐리웃의 극장주들은 이런 황당한 프로젝트에 당연히 반대를 해왔고, 은근한 방해작업을 했다는게 이 기사의 내용이다. 하지만 마크 큐반 측에서는 그들의 실험을 계속 하겠다는 입장이란다.

국내에선 오늘도 스크린쿼터 반대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태평양 건너서는 이미 극장 영화와 DVD 케이블의 경계가 무너지는 이시간에 말이다.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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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가 뻐근하다. 특별히 왼쪽으로 무거운 것을 들었다거나 아니면 무거운 것을 움직인 것이 없는데 그렇다. 가장 의심이 가는 것은 왼손으로 약간 무거운 듯한 트랙볼을 잠시 굴렸다는 것.

개인적으로 작년에 산 여러가지 입력기기 중에 트랙볼이 있다. 트랙볼의 전설이라는 로지텍의 마블 FX까지는 아니지만 트랙볼의 최고봉이라는 켄싱턴의 익스퍼트 마우스가 그것으로 집에는 5.0 버전을 사무실에는 7.0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켄싱턴의 트랙볼이라는 게 대단히 편한 기기이긴 한데, 인체공학적으로 봤을때 5.0 버전은 약간 어깨가 아플 소지가 있을 만큼 굴리는 볼이 무겁다. 켄싱턴 익스퍼트 마우스 5.0 버전은 나온지 10여년은 된 듯한 오래된 모델이지만 그 만듦새 하나는 최고. 하여간 작넌에 한참 이것 저것 많이 사들일 때 샀던 물건이다.

사무실에 있는 7.0 버전은 광학식 트랙볼로 공의 굴림이 무지하게 가볍다. 처음에는 너무 가벼워서 불편하다 싶었는데 요즘은 너무나 그것이 너무나 편안한 것이란 것을 집에 있는 5.0 버전을 쓰면서 느낀다. 5.0 버전은 기계식 트랙볼로, x축과 y축의 베어링을 당구공과 같은 규격(과 무게)의 트랙볼로 굴리는 구조라서 그 볼 굴림에 힘을 좀 써야한다.(혹자는 그 굴림의 손맛이 광학식 트랙볼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 게다가 책상과 의자의 높이가 정확한 어거노믹스(ergonomics)에 맞지 않으면 - 장동건이 무슨 광고에서 에고노믹을 어거노믹이라고 발음하더라 -  그 팔의 근육의 피로도는 배가 된다.

원래 마우스는 어렸을 적부터 오른손으로 움직이던 버릇이 있었는데 트랙볼은 왼손으로 움직이다보니 안 쓰던 근육을 쓰는 꼴이 되어서 금새 어깨가 피로해진 것 같다. (쓰고 보니 어깨의 뻐근함의 이유는 역시 트랙볼 때문이었다)

하여간 기계식 트랙볼과 어거노믹스(야후 사전에 링크된 미국인의 발음을 들으니 어거노믹스가 맞는 발음이었다! 역시 국보급 스타 장동건은 영어도 잘하는군)가 문제 - 가장 편안한 자세는 트랙볼을 굴리는 손과 어깨가 ㄱ자가 되어야 한다 - 인지 어깨가 뻐근하다. 이런 서두가 너무 길었다. 논술을 하는 것도 아닌데 무슨 서두인가 싶기도 하지만 하여간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어깨에 대한 것은 아니라는 것. 진짜는 다음 문단 부터다.

이 글은 ArborDay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스크린쿼터에 대해 말하고 싶은 몇가지 것들 이라는 글에 대한 반론 입니다.

원래는 덧글에 올리려고 했던 것을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제 블로그에 반론을 적고 이 글을 트랙백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조목조목 글을 잘 쓰셔서 저도 번호 순서로 제 반론을 간단히 적었습니다.

중고교 '여고남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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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등 안 6~7명이 여학생…남학생들 “남녀공학 싫어” : 교육일반 : 하니교육 : 한겨레

고등학교때 입시에 정통하셨던 국2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하신 말씀이 있다. "대학에 원서쓸 때 여자가 좋아하는 과는 피해라!"

무슨 말인고 하면 여자들이 좋아하는 과들 - 영문과 불문과 심리학과 등등등 - 은 성적이 좋은 여자애들이 하향지원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남학생들은 불리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정원이 적은 과는 피해라, 내지는 경쟁률이 치열한 과는 피해라 등등과 비슷한 류의 입시 격언이라 할 수 있는데, 그당시 입시제도 하에서는 나름대로 일리가 있었다.

요즘 중고교에서 여자학생들이 성적들이 더 좋은 모양이다. 그 원인으로 들은 것이, 남학생들은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못해서란다.

내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PC가 대중화 되기 전이라 전산반 친구를 제외하곤 PC게임을 열심히 하던 친구는 거의 없었다. 나름대로 세운상가 키드였던 나 조차도 입시를 핑계로 고등학교 다닐때는 컴퓨터 자체를 만지지 않았으니까.

최민식, 훈장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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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스크린쿼터 축소에 문화훈장 반납 : 영화?애니 : 대중문화 : 뉴스 : 한겨레

자기가 받은 훈장 자기 스스로 반납하는걸 누가 뭐라겠냐만, 새삼스럽게 스크린쿼터땜에 훈장을 반납한다는건 아무리 봐도 과잉충성(유행어로 오바)이다.

불과 5분을 하지 못하는 1인 시위라는 것도 그렇고, 훈장 반납도 안쓰럽기만 하다.. 언제까지 이런 쇼를 봐야하는가. 올드보이가 좀 떴다고 훈장을 주는 나라나 자기 밥그릇 지키겠다고 그걸 반납하는 배우나 쌤쌤이긴 하다.

Hol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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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강헌, 비지스 '홀리데이' 들었다"...인터넷 중앙일보

탈주범 지강헌 일당이 마지막으로 피신한 곳은 북가좌동의 어느 가정집. 이곳에서 그들의 위치는 노출을 당해서 경찰의 포위를 당했고, 더이상의 출구가 없었던 그들은 친입한 가정집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극을 벌인다.

얼마 동안의 설득이 먹히지 않자, 경찰은 결국 담을 넘어서 지강헌 일당이 있는 가정집으로 들어갔고, 사태가 끝난 것을 짐작한 지강헌은 자신의 머리에 자기가 들고 있던 권총의 방아쇠를 당긴다.

그의 자살 시도가 성공적이지 못해서 지강헌은 며칠 더 살 수 있었는데, 죽어가며 같이 있던 형사에게 틀어 달라고 했던 음악이 스콜피온스(Scorpions)의 홀리데이라고 알고 있었다.

Let me take you far away
You'd like
a holiday~


검은 원 안쪽을 주목!검은 원을 주목!

위의 이미지는 서동요가 끝나면 항상 나오는 동양 매직 식기세척기 CF에서 따온 것이다. 서동요의 히로인 이보영이 모델이다.

이미지를 자세히 볼 것 같으면 그녀가 헤드폰을 잠시 착용한 모습이 나오는데,  AKG-K26P 모델이 아닌가 싶다. 귀를 완저히 막는 차폐형 구조로 내가 전에 Fivespotting에도 한 번 추천했던 우수한 성능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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