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back Pat R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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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의 전 감독 팻 라일리씨가 현장으로 복귀했다. 샤크의 복귀과 함께 팻 라일리 감독도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마이애미 히트는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로 재등장했다.

80년대 레이커스의 전성기때의 팻 라일리 감독을 기억하시는가? 우승을 자축하는 파티에서 다음 시즌의 우승이 목표임을 공언하고 그 다음해 연속으로 우승컵을 가져왔던 명장. 매직 존슨이 은퇴하고 뉴욕과 마이애미가 있는 동부로 건너와서는 번번히 농구의 신 마이클 조단에게 막혀서 우승을 놓쳤지만 뉴욕 닉스도 마이애미 히트도 팻 라일리 감독이 있었을 때가 가장 강한 강했던 것은 농구 팬들은 다 인정하리라.

뉴욕에 와서의 팻 라일리 감독은 코칭의 진수를 보여줬는데, 변변찮은 선수들을 가지고(킹콩 유잉이 있었긴 했지만) 항상 조던의 시카고 불스와 접전을 벌였던 것은 지금 생각해도 대단했다.

팻 라일리 감독의 농구가 지독한 수비 농구였기 때문에 팬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스타일의 감독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감독으로 그 팀의 사정에 가장 적합한 작전을 구사하는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다.
이제는 주름이 자글한 60대 할아버지가 되었으나 그가 다시 코트로 돌아온다니 어떤 스타 플레이어가 복귀 한다는 것보다 더 흥분된다. 게다가 그가 복귀하는 팀이 샤크가 뛰고 있는 마이애미 히트아닌가.

샤크와 웨이드, 거기에 명장 팻 라일리 감독의 복귀까지. 만약 샤크가 부상만 더 당하지 않는다면,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우승후보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리라 생각한다. 이미 제이슨 윌리엄스, 게리 페이튼, 알론조 모닝등 왕년의 스타플레이어들도 그들의 임무를 다할 준비가 되었을테고.

올시즌 NBA가 시작하고 한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샤크가 부상을 당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으나 이제 복귀한 만큼 그들의 경기에 관심을 좀 더 갖어도 될 것 같다.  KBS 스포츠의 정재용 기자의 예측대로 팻 라일리 감독의 복귀로 마이애미가 태풍을 일으킬 팀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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