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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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남상미는 거울 안 보는 여자"...조인스 미디어룸


원래 남상미는 얼짱출신이다. 롯데리아 한양대점인가에서 서빙을 하다가 인터넷의 사진이 올라오면서 유명해진 스타란 말인데, 이 얼짱이라는 위치가 좀 오묘하다.

남상미를 비롯해서 구혜선, 박한별등이 이런 류로 볼 수 있는바, 이들의 외모적인 특징은 얼굴이 이쁘다고 하지만 구석구석 따져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은 것 같다. 뽀샤시한 사진 한 두장으로 스타가 된 것이라 그런지 다양한 각도로 그녀들의 얼굴을 대할 것 같으면 그들의 외모가 사진에서 본 것처럼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는다.

요즘은 각종 연예 기획 한다는 건달들이 하도 거리를 활보하고 다녀서 이런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친구 말을 들을 것 같으면, 압구정동이나 강남역등지에서 꾀 괜찮다고 생각하는 소녀들의 경우에 대부분 이미 기획사 실장 어쩌구 하는 명함을 한두번쯤은 받아본 경험이 있단다,

얼짱들이 이런 이들의 그물망을 교묘하게도 피해 숨어 있다가 소위 말하는 네티즌에 의해서 발굴된 것으로 본다면, 프로 스카우터의 레이더를 벗어나 있지만 일반인의 수준으로 봤을때는 인기가 있을만한 그런 정도의 외모와 재능을 지닌 이들이 얼짱출신 연예인들의 위치가 아닐까 싶다.

남상미의 경우 얼짱스타 중에선 그래도 잘 나가는 축에 드는 편이다. 조역이지만 벌써 영화에도 몇편이나 출연했고, 급기야는 이번 MBC 미니시리즈에(귀여운 스파이?)서 주인공이 되었다.

재미난건, 이번 미니시리즈를 포함 여러 차례 그녀의 얼굴을 봐왔으나 막상 그녀의 얼굴을 기억하려 하면 그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는  거다. 두루두루 이쁜 원만한 스타일이라서 그렇게 볼 수도 있겠으나, 내 추측으론 남상미의 얼굴에는 기억할만한 특징 - 개성 -이 뚜렷하게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연예인이 티비 드라마에 나오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외모다(얼굴로 먹고 사는 직업 아닌가). 이쁘면 이쁠수록 좋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안된다. 뭔가 개성이 있어야한다. 단지 맥심의 핀업걸로 끝나지 않으려면 대중에게 각인시킬 무언가의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

명품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짝퉁으로서는 그 한계가 있는 법. 제2의 전지현이니 제2의 고현정이니 하는 신인들이 많았으나 그들중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들이 과연 얼마나 있었냐고 자문해보면, 그 이미지의 중요성이 새삼 느껴진다.

링크에 걸린 최불암의 말대로 남상미의 경우 연기(혹은 연예생활)에 모범적이라니 언젠가 재능있는 연기자가가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녀의 개성없는 외모를 고려해 볼때, 더 큰 스타가 되고 싶다면 아마도 혹독한 이미지 메이킹이 필요할 것 같다. 이미지 하나로만 버티기에는 정보의 아니 이미지의 홍수의 이시대를 버티기가 쉽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글이 엉성해서 많은 부분을 수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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