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05 Archives
"‘Google 천하’…맞춤식광고 성공 올 매출 61억달러 전망"...미디어 다음
구글이 돈을 잘 번다는 사실은 알았으나, 인터넷 미디어 뿐만 아니라 구미디어 메이저의 광고 매출을 뛰어 넘었다는 사실은 오늘 첨 알았다. 심지어 미국 중앙 방송국인 NBC보다 광고 매출이 많다고 한다. 충격적이다.
탤런트 최수지 미대생 된다...인터넷 경향신문 - 미디어칸
이 소식을 접하니 80년대 KBS에서 방송했던 청소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가 문득 떠오른다.
내용은 가난한(?) 의대생 최수종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대학생 드라마쯤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당시 최수종의 상대역이 최수지였다. 이때 최수지의 역할이 가난한(?) 미대생.
한창때의 최수지는 지금의 김희선이나 전지현 아니 이나영보다 훨씬 매력적이었다. 큰 스케치북을 받친 이젤 뒤에서 헐렁한 남방을 걸치고 4B연필로 구도를 잡는 그녀의 모습이란...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최고의 스타가 되었던 그 이후 한동안 열심히 활동했다. 정확히 어떤 작품에 출연했는지는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그 이후 그녀는 여러 드라마, 영화 등지에서 활동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의문의(?) 결혼과 동시에 시청자들을 떠나갔다.
이 기사를 쓴 기자도 나와 같은 세대가 아니었을까 싶다. 매력적인 미대생 최수지란 기억을 공유하지 않는다면 이런 기사는 별 의미가 없을테니.
늦게나마(?) 만학의 길을 가려는 최수지씨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
선임병장을 했던 군대 동기 재용이와 오랫만에 내가 군시절 복무했던 부대를 방문했다. 내가 근무한 곳은 미군 2사단 포병여단 15포병 1대대. 조만간 역사속으로 사라질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 위치하고 있다.
이미 제대한지 10년이 다되어 가지만 군 건물이나 사람들은 그대로였다. 너무나 낯익은 건물과 낯익은 사람들.
[류근일 칼럼]'대한민국 세력'의 불가피한 선택 - 조선닷컴
이런게 음모론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류근일씨가 주장하는 대한민국 세력이 오히려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지나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결전이라 함은 단지 선거를 이야기함은 아닌 것 같은데...
우리은행은 잠이 없다?우리은행 CF중
새빨간 거짓말이다.
대학교때 쓰던 통장이 우리은행인 연유로 아직까지도 우리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대학때 학교구내에 있던 은행이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한빛)은행이었다.
나름대로는 우리은행의 충실한 고객이라고 자부한다. 내 모든 예금이 우리은행에 들어있고, 인터넷 뱅킹도 우리은행을 통해서 한다. 최근에는 창구직원의 꼬심에 넘어가서 체크카드까지 만들었다.
우리은행 CF를 보면 노트북을 열면 은행 철문이 열리고 노트북을 닫으면 철문이 내려오는 그런 장면이 있다. 물론 광고를 위한 가상의 장면이지만, 뜻하는 바는 분명하다. 우리은행은 24시간 고객에게 열려있다는 것.
호스팅 서버의 MySQL에서 오류를 일으키는 것으로 컴퓨터의 문제를 파악하고 MT 패키지를 다시 깔았다.
버전도 이젠 3.0.
Blog Me...어떻게 될런지...
ps.예전글들중에서 남겨둘만한 것만 선별해서 다시 올리고 있습니다.
1. 자유문화(Free Culture)...필독서 예감. 저작권은 제한 되어야 한다.
2. SF 철학...생각만큼 만만치는 않는 책. 하지만 읽어볼만한
3. PC Line 10월호...김중태 원장님이 정리한 웹테크 기사 빼곤 볼게 없다.
요즘 통 게임을 즐기질 않아서 게임판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잘 모른다.
특히 PC게임은 PS2를 구입한 이후로 손에 잡은 적이 거의 없다. 잠시 Halo PC판을 했으나 중간에 관둔 상태로 여전히 집 PC에 깔려 있다.
아직도 PC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아마도 온라인 게임 매니아 일테고, 그들이 즐기는 게임들 중에 배틀필드 2라는 대전게임이 요즘 유행인 모양이었다. 그래서 호기심에 한번 깔아나 보자 하고 암흑의 버전을 설치해봤다.
아침에 나오다보면 버스 정류장을 하나 지나친다. 쉼터 한쪽 벽에 예외없이 광고가 들어있는 일반적인 정류장이다. 전에는 이곳에 이나영과 전지현이 앞뒤로 붙어 있었다(요즘은 김희애와 전인화 사진이 들어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인데, 전지현과 이나영은 같은 회사의 색조화장품과 기초화장품 모델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이나영이라고 말한다. 그녀의 순수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어떻게 안좋아할 수 있단 말인가?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자꾸 망가지려고 하는 그녀의 아티스트적 면모도 호감이 가긴 한다. 그래도 그녀를 좋아하는 주된 이유는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 때문이다.
이나영 만큼이나 전지현도 좋아한다. 그녀는 아시다시피 수많은 광고에서 그녀의 이미지를 소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고의 모델로 살아남아 있다. 이젠 좀 지겹다거나 할 때도 되었으나 전지현의 섹시함은 언제나 그런 마음을 먹은 나를 절망시킨다.
문제는 애티튜드다 - 바자 9월호 Opinion by 피처 에디터 김경(PDF 파일)
어제 읽었던 김영하씨 글과도 연결되는 이야기라서, 한마디.
김영하씨 말대로, 누군가 "당신은 일은 잘하는데 애티튜드가 문제야"라고 한다면, 애티튜드라는 말에 별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완곡하게 . "당신은 태도가 불량해!" 라고 말한 것이다.
김경씨는 문제는 애티티듀라면서 갖가지 예를 들면서 애티튜드에 미묘한 말의 뉘앙스가 있다고 했으나, 내가 보기엔 애티튜드는 그냥 태도의 완곡 어법일 뿐이다.
어제는 한글날 이었다. 한글날 이어서 그런지 우연히도 휴일이었다. 그나마 휴일이 아니었으면 그래도 한글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을텐데 휴일이라서 한글날이 더 잊혀진 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한글날의 휴일화에 찬성한다. 한국사람에게 한글처럼 중요한 것이 어디 있관데 한글날을 휴일에서 제외시켰다는 것인지...
한글날에 대해서 좀 끄적이고 싶지만 어제는 파키스탄에서 지진이나서 우울한 하루였다. 잘 살지도 못하는 그런 나라에서 지진이 나버렸고, 3만명이나 되는 사람이 일순간에 유명을 달리했다. 미안했던 것은 파키스탄 사람들이 고통을 느끼고 있을 바로 그순간 난 편안히 양념 통닭이나 시켜먹을 생각을 하면서 프로야구 중계를 보고 있었다는 거다.
Last 10 카테고리의 이름을 Top 10 list로 바꾸었다.
아무래도 Top 10 list가 더 명확한 듯.
1. Sex and the City 시즌 6 디스크 3 에피소드10
이제 마무리단계. 30이 훌쩍 넘어버린 아주머니들의 연얘담을 보아주는 건 좀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남들도 날 이렇게 볼텐데 하면서 끝까지 보고 있다.
2. 브람스 교향곡 3번 Horenstein 지휘 - Bamberg Symphony Orchestra
브람스 교향곡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 3번 교향곡. 솔직히 말해서 제대로 주 멜로디라도 알고 있는 곡은 3번교향곡밖에 없다. 어쨌든 3번 교향곡의 3악장은 다른 어떤 유명한 교향곡 이상으로 좋아한다. 이곡을 처음 알게 된 건, 아마도 KBS 1 FM 어느 프로그램에서였는데, 한번 듣고 너무 좋아서 테이프며, 시디며 샀었다. 오랫만에 이 음악을 듣고 싶어서 CD를 찾다가 못찾아서 저번주 풍월당에서 이 음반을 구입했다.
3.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 한대수
한국 포크의 전설로만 알고 있던 한대수씨의 진솔한 자전 에세이. 개인적으로 그의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는 아니지만 , 그의 독특한 이력과 음악에 항상 경외심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에 이 책을 서점에서 발견해서 구입후 단숨에 읽어버렸다. 그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가 얼마나 진솔하고 자유스러운 사람인지, 그리고 외롭지만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그대로 느껴지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