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005 Archives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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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꼴찌 위기 ‘타이거즈’ 맏형 이종범.... 한겨레

이종범, 일본 가기 전에는 야구 천재라 불리던 선수. 이제는 나이들어 타격도 시원치 않고 예전만큼 찬스에 강하지도 못한 그저 그런 선수가 되버렸다. 우승을 10회나 했던 명문 타이거즈도 창단후 처음으로 꼴찌를 걱정하고 있단다.

그의 무서움을 개인적으로 처음 알게된 것은 90년대 초반 잠실에서 OB(지금의 두산)와의 경기에서였다. 그날 오비의 선발투수는 불사조 박철순. 매경기 최고령 선발 기록을 깨던 그의 구위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시속 140km가 넘는 위력적인 직구와 변화구를 주무기로 해태의 강타선을 잘 막아내고 있었다.

무버블타입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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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버블 타입이 정식 3.2 버전을 발표했다. 그동안 돌려오던 베타버전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고, 자잘한 버그등을 수정해서 25일 정식 버전을 릴리즈 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주목할 것이 하나 있다. 그동안 한사람의 저자에 오직 3개의 웹로그를 허용했던 개인 무료버전의 제약이 이번 버전부터는 없어졌다. 이론적으로는 무버블 타입을 무료로 이용하는 개인들이 무한개의 웹로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블로그 동네에서 성공한 기업으로 자리잡은 SixApart 사의 자신감의 표현인지, 아니면 체험 마케팅의 일환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 이유야 어쨌건 커뮤니티에는 적절하게 기여하면서도 스스로 발전해나가는 그들의 모습이 매우 부럽다. 우리나라에는 그런 회사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

3.2 정식 버전의 출시를 축하한다. Sixapart, may the force be with you!(이 문구를 보고 스타워즈를 바로 연상하시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

만족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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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고대? 기분 좋은 말이다” : 신승근 김창석의 도전인터뷰 : 칼럼 : 한겨레21

고대가 이렇게까지 변하다니...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면 고대 총장이 하는 말이 10여년 전 연대 총장하던 송자씨가 했던 말과 똑같다.

하기야 이제는 캠퍼스 안으로 지하철역이 들어오고 코엑스보다 더 좋은 지하 아케이드를 가지고 있고, 삼성 이건희에게 철학박사까지 주는 고려대학교 이긴 하다.

늦다마가 무섭다 (늦게 배운 당구에 푹 빠져서 학업을 등한시하던 친구들에게 하던 농담) 는 말 그대로다. 만족고대라니, 홍일식 전 고대 총장이 이 얘기 들으면 꾀나 좋아하겠다.

광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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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광복절이다. 60년 되었다고 한다.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아버지가 45년 해방둥이시다. 나의 아버지는 외자 이름을 가지고 계시다. 보통 흔한 외자가 아니라 매우 희귀한 외자이름이다.

아버지가 외자 이름을 가지게 되신데는 슬픈 원인이 있다. 창씨개명. 아버지가 해방둥이인 것은 맞는데 불행하게도(?) 3월에 태어나셨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아버지의 출생신고를 하실때 창씨개명을 하셨던 모양이다. 아버지도 이 사실을 모르고 계시다가 학교 갈때쯤에야 자신의 이름이 희귀한 외자 이름인것을 아셨다고 한다. 학교다닐때 까지야 그냥 어릴때 이름을 쓰셨는데, 사회에 나오시고 부터는 자연스럽게 주민등록에 기록되어 있는 외자 이름을 쓰시게 되었던 것 같다(아직도 아버지 어렸을적 친구분들은 주민등록에 기록되지않은 다른 이름으로 아버지를 부르신다).

미니(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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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도산공원 4거리에 있는 미니 대리점을 지나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적어본다.


내가 좋아하는 미니

1. 자동차 미니 쿠퍼(영화 이탈리안 잡에 나왔던)

2. 아이포드 미니 - 더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휴대용 MP3 플레이어의 대명사

3. 미니스커트 - The shorter...The better

베컴 부인 “책 읽은적 없다” 고백 ...인터넷 경향신문 - 미디어칸

재미난건 베컴 부인이 한 번도 책을 않읽었다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지는 않지만 패션잡지는 좋아한다는 거다.

하하하

지금 일본에선 ITMS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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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스 합류할래"...日 음악업계 몸살
...Daum 미디어다음

아티스트가 레이블을 압박한다는 것. 아주 재미난 현상이 아닐까 싶다. 기존 음반사가 가지고 있던 권력이 이제는 아이튠스 뮤직스토어로 넘어가고 있는 과도기적 상황을 말해주는 것 같은데...

도시락이니, 멜론이니 이통사만 돈버는 뮤직서비스와 여기에 기생해보려는 몇몇 대중음악 제작자들을 물먹이는 특효약은 아무래도 아이튠스 뮤직스토어가 아닐까 싶다.

아이포드의 점유율도 낮고, 아이튠스 뮤직스토어가 문을 여는것도 요원하지만, 이제는 우리나라도 디지털 뮤직이라는 대새를 거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도 어서 아이튠스 뮤직스토어가 오픈하기를 기대한다.

마광수 “마음 보고 반한다는 말은 거짓말”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

어제 집에 들어와서 티비를 틀었는데 마광수 선생이 무슨 토론 프로그램에 앉아계셨다. 오호 이제 티비에도 나오시는구나 하고 바로 채널을 돌렸는데, 오늘 기사를 보아하니 논란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하셨던 모양이다.


마음 보고 반한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사실 이 말보다 더 중요한 말은 그 아래에 인용한 말


성형수술을 하면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활력이 생겨서 일도 잘하게 되고 결국 팔자가 바뀐다


성형 수술이라는 행위는 얼굴을 바꿈으로 운명을 바꾸기 위한 행위일 수도 있다는 말. 운명론을 맹신하는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말인 듯 싶다.

티비에서 마선생을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능하면 동갑내기라는 안성기씨처럼 건강하고 젊은 모습으로.

우주 왕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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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왕복선 날개 꺾이나 : 국제일반 : 국제 : 뉴스 : 한겨레

콜럼비아호가 처음 발사될때가 아마 초등학교 때였던 것 같다. 이때만해도 우주개발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서 그랬는지 처음 콜럼비아호가 발사되고 지구로 귀환할때는 전세계로 그 모습이 생중계되었다.

어렸을때 가장 가고 싶었던 나라가 미국이었고, 또 거기서 가장 초등학생들의 호기심을 끌던 곳이 케네디 우주센텨였다는 것은 아마 8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수긍할 것이다.

95년 미국에 관광차 갔을때 플로리다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를 구경할 수 있었다. 어렸을때의 꿈이 서려있는 그곳은 생각보다 그 규모가 컷다. 이미 우주개발이 한풀 꺽긴때라서 새로운 활기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미국인의 우주개발에 대한 역사가 그대로 묻어있는 상징적인 곳이었다.

우주개발의 새 지평을 가져왔던 콜럼비아호가 폭파된게 2003년, 우주 왕복선에 매력이 한참 반감되던 시기였다. 최초의 우주왕복선이라는 상징적인 것 때문인지 그 충격이 매우 컸던 것 같다. 좋건 나쁘건 우주왕복선으로 세인의 관심을 끈건 이때가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다.

[뉴스엔 인터뷰]백재현 “레슬링 싫어 개그맨 그만뒀다”...미디어다음

이사람 짜장면집에서 한번 본적 있다. 살빠지고 티비에서 한참 다이어트약 팔때. 나중에 이사람이 팔던 약이 문제가 있어서 말이 좀 많았다.

뮤지컬에서 약간 성공을 했다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이름까지 바꿨다는 얘기는 첨 알았다. 제목처럼 레슬링이 싫어서 개그맨을 관두었다는 것도.

세상에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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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득 문자메시지가 왔다. 연락이 도통 없던 김유곤(김PD)형이 저녁을 먹잔다. 전화까지 왔길래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 보통 만나던 신촌에서 보기로 했다.

같이 저녁을 먹고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자기가 최근에 하던 꺼이꺼이가 끝났단다. 그래서 시간이 났던 모양. 꺼이꺼이는 토요일날 6시쯤 하던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데 김국진 김용만 박경림이 중국에 가서 중국 기행을 하며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다분히 MBC적인 코너다. 나도 몇번 보긴 했지만 영 재미가 없어서(요즘 MBC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없긴 하다) 더이상 보지 않고 있었다.

피터 제닝스氏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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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News: Peter Jennings Dies at 67

미국 ABC에서 오랫동안 뉴스 진행하던 피터 제닝스씨가 죽었다. 원인은 흡연으로 인한 폐암.

올해 미국 대선 방송을 피터 제닝스씨의 진행으로 본 기억이 난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피터 제닝스씨는 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으로써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알고 있다.

외국의 언론인 이지만, 오랫동안 봐왔던 피터 제닝스씨가 갑자기 죽었다니 괜시리 찹찹하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볼 수밖에...

마이티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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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cycle Case Mod and Other PCs Stories : Gizmodo


며칠전 갑작스레 발표한 애플의 마이티 마우스 때문에 맥 커뮤티티가 좀 시끄럽다. 그동안 원버튼 마우스로만 버티던 애플이 혁신적(?)인 마우스를 갑자기 발표했기 때문.

이름도 마이티 마우스...재미있다. 애플의 이미지처럼 쿨하지는 않지만 마우스 이름으로 가장 강력한 이름이 아닐까 싶긴 하다.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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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두가지
달리면 성기능 ‘쑥쑥’, 요리하면 뇌기능 ‘팔팔’ : 국제일반 : 국제 : 뉴스 : 한겨레

달리기에 대해선 예전부터 성기능과 관련이 많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달리기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 꼭 성기능이 아니더라도, 성기능은 확인 불가하니까 - 매우 정력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

독일 외무부장관 요시카 피셔도 그렇고 - 요즘 스캔들도 많다지만,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달리기 팬인 것으로 알고 있다.

달리기, 솔직히 힘들다. 내가 일주일에 세번정도 하루에 40분씩 뛸때도 뛰는 순간이 즐겁지만은 않았다. 물론 뛰고 나서의 그 성취감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지만...

이런 저런 고민을 떨쳐두고 전처럼 열심히 뛰어보고 싶다.

박찬호 타자 몰라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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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o.com - Major League Baseball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것이겠지...

**박찬호는 잠복근무를 봤을까?

황우석 교수 개 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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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로 멸종 동물 복원 '난센스'…'인간복제' 우려 증폭" ...미디어다음

까놓고 얘기해서 단지 난치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줄기세포를 통한 체세포 복제를 연구한다는건 우스운 소리다. 줄기세포를 통한 체세포 복제의 최종 목표는 결국 인간 복제일 수밖에 없다.

난치병 환자들이 얼마나 세상에 많은지는 모르겠으나 머니게임의 측면으로 봤을때는 소수며 소액일 수밖에 없다고 추측한다. 물론 처음에는 애완견 복제등의 산업이 발달하겠지만, 결국은 인간을 복제하는 그런 단계까지 갈것이다.

복제기술은 당연히 상업화 할 것이고, 엄청난 돈벌이가 될꺼다. 한마디로 자본주의가 망하지 않는 한 인간복제가 가능한 단계까지 연구가 계속될 것이다. SF영화등지에서 자주 나오는 복제시대의 윤리 혹은 철학적 문제도 앞으로 곧 현실로 등장할 테고.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지는 않겠으나, 그 세상이 좋은 세상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해안초소 총기탈취... 스포츠조선:

김기덕 감독이 연출하고 장동건이 주연했던 영화 해안선이 이런 내용이었다. 영화에선 장동건이 미쳐서 총을 빼앗고 영화는 파국에 이른다.

김기덕의 영화는 항상 저평가 내지는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는데 해안선도 그런 경우라고 보여진다. 장동건이 주연했다는 것 빼고는 그저 그런 영화로 조용히 사라졌다.

아직도 범인을 못잡고 있는 동해안 해안초소 총기탈취 사건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다 영화 해안선의 내용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보면, 그 영화가 얼마나 리얼했던 것인지 간접적으로 알려주는게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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