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 열풍
vj특공대에 중국에 조기 유학을 간 한국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더라. 이미 입시계를 떠난지 오래되었지만, 간간히 주변을 볼지언데 한국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내가 학교다닐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티비 내용을 보니 대단하다고 여겨지는걸 넘어서 걱정이 될 정도였다.
앞으로 중국이 뜰 것 같으니 중국에 아이를 유학보내서 최소한 중국어라도 잘 가르치면 아이의 앞날에 좋지 않을까하는게 부모님들이 은연중에 가지고 있는 생각인 모양이다. 조기유학이라는게 원래 불요불급한 이유없이 보내는 것이니, 자금의 중국붐을 (언론등에서) 볼 것 같으면,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할런지도 모르겠다.
답답했다. 도대체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 어린애들한테 중국어로 교육을 시킨다는게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것인지. 모국어로 배워야할 소중한 지식들을 포기할만큼 외국어 교육이 중요하단 말인가? 더군다나 중국어로야 치자면 중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이 더 잘할 것인데, 한국에서 유학가서 어설프게 중국어를 배워서 뭘 하겠다는 것인가.
중국애들은 한류라고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애들은 중국어를 배우고, 이런걸 가르켜 아이러니라고 하는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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