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03 Archives

요즘 블로그계에서 소셜-네트워킹에 관한 이야기가 가끔씩 흘러나온다. Friendster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Wallop에 대한 이야기들등 블로그 다음에 반발자국 앞서 있는 것이 소셜 네트워크 관련된 것일 것 같다는 느낌을 주기도한다.


REACHING OUT - Danah Boyd, a student at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studies human interaction both online and off

사실 Social-Networking에 대한 넷으로의 변용은 오래전부터 탐구되어 왔다. 케빈 베이컨 놀이로 잘 알려져 있는 6 degrees of separation이 그렇고, 이를 응용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놀이라던지, 닷컴 버블기에 흥했다가 망한 sixdegrees.com등도 그렇고 가깝게는 사이월드의 ~촌 파도타기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Movable Type의 제작사인 Six Apart란 회사도 이와 연관이 있을 것 같지만 그건 아니라고 한다. 창립자 부부의 이름이 6자가 차이가 난다나 뭐라나)

뉴욕 타임스에 Friendster에 대한 이야기가 실린 모양이다. 해외 블로그계를 잠시 들러보니 거기서 이 것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왔더라. 다들 관심 있어 할 것 같아서 조만간 번역을 하려고 하는데...일단 원문(Decoding the New Cues in Online Society)부터 읽어보시길. 아래는 원문에 대한 번역문이다.

어제 스위밍 풀을 VHS로 본 이야기를 여기에 적었다. 스위밍 풀을 빌릴때 테이프 하나를 더 빌렸었는데, 그 영화가 Wonderful Life(ワンダフルライフ)였다.

영화가 지루한 면이 있고, 테이프 반납도 해야겠기에 돌려보기로 영화를 1시간도 안된는 시간에 다 봤다. 그래서 영화가 어떻게 끝났는지는 잘 모른다. 처음에 장황하게 이야기 해나가다가 마지막에 추스리는 스타일의 영화여서 영화 마지막부분에서 집중을 요했지만, 별로 그러고 싶지가 않았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한가지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있다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인가?'란 명제였다. 영화에서는 죽은 사람들이 일주일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자기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비디오를 찍고 그 기억을 가지고 영원으로 사라지게 되는데, 과연 내가 그자리에 지금 이모습으로 갔다면 난 어떤 선택을 했을까?

과연 난 하나의 선택을 할만큼 짜릿한, 절대 잊을 수 없는 그런 행복한 순간을 가지고 있을까? top5list를 쓸때처럼 머리를 휙 지나가는 기억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쉽게 머릿속에서 떠오르지 않았다. 나도 참 건조한 녀석이었군.

화양연화(영화 제목이기도 한)란 말도 오늘의 테마와 상통하는데, 그 의미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한다. 영화에선 장만옥과 양조위의 플라토닉 러브였다. 스칠듯 말듯, 결국 서로를 마음속으로만 갈구하던 - 결국은 이어지지 못하지만 - 그런 사랑.

20대가 지나가버렸음을 한탄하기는 이미 너무 늦었고, 이제는 영화/책/음악을 접하며 가지는 간접경험이 아니라 내가 주체가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 그것이 무엇일지는...아직. 아직 12월이 지나지 않았다. 오늘 그 씨를 뿌렸으니...성과가 있기를 바래본다.

그 씨가 무엇인지는...나중에 효과가 나타나면 이야기 하련다.

Swimming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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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프랑소와 오종감독의 스위밍 풀을 봤다. 감독도 영화도 다 생소했는데, 이 비디오를 골라서 오게 된 이유는 얼마전 씨네21에서 이사람에 대한, 그의 영화에 대한 기사를 얼핏 본 기억이 있어서였다. 프랑스 영화라는 호기심도 있었고...

삼성 센스 노트북이 나오더라. 여주인공 사라가 작가인데 노트북을 열심이 두드리는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 많이 눈에 익은 컴퓨터라 했더니, 마지막 부분에 삼성 센스라고 살짝 클로우즈 업 되어 잡히는 장면이 있더라. 삼성이 돈좀 쓴 모양이지? 예전에 '그녀에게'를 봤을때 LG 휴대폰이 나온거에 비하면 매우 얌전한 수준이긴 하다.

줄리로 나온 여배우는 괜시리 누드로 많이 나오는데, 수영장씬, 선텐씬등에서 그녀의 환상적(?)인 몸매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의 메타포로써 스위밍 풀(수영장)이라는 장치는 무엇이었을까? 이것 외에도 아직도 풀리지 않은 몇가지 것들이 상상의 여지를 준다는 측면에서 영화의 또다른 즐거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blockquote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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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처럼 시험

안녕하세요. 이것은 블록인용 시험입니다.
페이지가 제대로 나오면 좋을텐데요...^^

Baseball throws web a curve 은 방금 와이어드 뉴스에서 발견한 글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야구 시즌이 끝난 마당에 MLB 사무국에서 인터넷 즉시 문자중계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하려고 한다는 내용.

과연 어디까지가 저작권법이 적용된다는 것인지 기사 내용도 그렇고 내가 봐도 그렇고 MLB의 횡포같다. 그런식으로 말하면 음반평을 쓸때도 저작권을 내야하고, 블로그에 영화 감상기를 적을때도 저작권법을 적용하지 말라는 법도 없을테니 말이다.

그건 그렇고, 기사를 보면 내년에는 그들의 문자중계가 한단계 진화한다는데, 투수의 볼의 스피드와, 그 구질도 real-time으로 원하는(돈을 내는) 프로야구 팬에게 온라인으로 알려준단다.

KBL과 MLB가 실력차는 날지언정 이런 넷 정보력에 있어서는 우리가 앞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KBL측에서도 떨어진 팬들 잡기위해선 무료 입장권만 양산할 것이 아니라 이런 정보화에 관심 기울여봄이 어떨까 싶다.


오늘 오후에 점심을 먹고 예전 키네마 옆에 있는 스무디 킹에 갔었다. 9월에 처음 오픈할때 할인쿠폰(하나 시키면 두개 준다는)을 아직도 가지고 있기에 아직도 시시탐탐 가보고 싶은 가게이지만, 아직까지 한명 더 사줄 사람이 없어서 가보지 못하고 있는 가게다.

WiFi도 시험할겸, 좀 따뜻한 곳에서 폼나게 일해볼겸 이곳에 들어갔다. 스무디만 파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커피도 팔더라. 스무디 가게에서의 커피라. 햄버거 가게에서 커피를 마시기도 하지만, 좀 생소했다. 장사가 잘 안돼나 싶더라.

아직 내 쿠폰은 1개월의 시한이 남았다. 언젠가 나를 방문하는 분께는 이 쿠폰을 이용하여 맛있는 스무디 한잔을 대접하겠으니, 말씀만 하시길^^

WiFi(무선 인터넷) 신호는 옆에 버거킹이 있어서 그런지 하나로 anyway신호가 좋은 감도로 잡혔다. Nespot신호가 안잡히는게 좀 아쉽긴 했지만, 혹시 하나로 anyway를 사용한다면, 노트북 하나 들고 이곳을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하다보니 까페 탐방기만 자꾸 올리는 것 같다. 며칠전 Nespot가입한 연유로 앞으로 최소한 한달간은 압구정쪽의 많은 까페를 다닐 것 같다. WiFi 신호의 감도라던지, 커피 맛 이런 것도 내 능력껏 공개해보겠다. 사진도 찍어볼까나...

convert line breaks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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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로그 사용하고 있다보니 다 잘 되는데 라인 브레이크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왜 이런 결과가 발생하는지 모르겠는데 확인해야 되겠다.
잘 안되면 안되는데...
종종...


지금은 강남역 털리스 커피샵이다. 코리아와이즈넛과의 미팅 이후 들어오는 길에 몇가지 이유로 강남역에 들렸다가 지난번에 발견한 털리스에 들어왔다. 우연찮게 네스팟 존 이라서 어제 가입한 네스팟 서비스를 이용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다.

사람도 스타벅스처럼 많지는 않고 꽤나 아늑하다. 창가에 앉지는 못했지만, 창가 근쳐에 자리를 잡고, 잠시 여유를 부리려고 한다.

그동안 골치를 썩였던 후원문제도 이제 마무리가 되었고, 이제는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난 행사를 준비하기만 하면 된다. 비영리 행사를 하는게 이정도라면, 정작 상업성을 가진 무언가를 할때는 얼마나 골치아플까.

오랜만에 노트북을 들고와서 커피한잔을 마시며 이렇게 블로깅까지 하니 기분이 참 편하다. 배터리가 2시간 20분 남았다고 하니 좀더 이 여유를 즐겨볼까.

책으로 나온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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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인기 블로그 잇따라 책으로 출판.

살람 팍스의 글이야 워낙 유명하니까, 그럴만 하다고 치자.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의 블로그들 중에서 책으로 나올만 한 것이 얼마나 있을지 개인적으로 의문이다. URL을 따라가보니 호스팅형 서비스의 블로그들을 책으로 내었던데, 불과 반년밖에 되지 않은 서비스들의 컨텐츠가 성숙하면 얼마나 성숙했겠는가?

상업적으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정말 문화란 것이 정착할 기회를 주지 않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Kung-log라는 웹로그 입력 소프트웨어를 시험하고 있다. 한글은 잘 되려는지 궁굼하다. 만약 한글 문제가 없다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K-P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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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네 플러스에서 지난 가을에 보려다가 못본 영화.

이 영화를 보려다 못보고, 조니 뎁이 나오는 캐러비안의 해적을 봤던 기억이 있다.

수입이 비교적 늦게 된 영화지만, 해외 웹사이트의 배너 - 특히 salon.com - 에 이 영화 홍보가 많이 되었었다. 요즘은 잘 안가는 사이트지만 이때만해도 salon.com에 자주 갔으니까...

본 영화 + 각종 스페셜 피처들(alternate ending, deleted scene, 인터뷰, 코멘터리)을 다 봐야 이 영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극장에서 봤다면 몰입도는 훨씬 강했겠지만 이런 부가 설명을 들을수 없으니 영화 보고나서 좀 아리까리 했으리란 생각이 든다.

언젠가 다시 구입하고 싶은 DVD. 내 위시리스트에 추가해야겠다.

Groundzer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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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DB 문제로 Groundzero weblog가 중단되었다. 처음에 MT를 설치할때 MySQL이 설치가 잘 되지 않아서 Movable Type에서 제공하는 기본 DB인 버클리DB를 사용한 것이 문제였다.

깔끔하게 새로 디자인도 해보고(Wired의 색상 스타일로), DB도 훨씬 안정적인(서포트 포럼 가보니 MT 개발자도 MySQL을 추천하더라) 것으로 바꾸어 새로운 그라운드제로 웹로그를 시작하려 한다.

더이상 업데이트가 안되는 예전 웹로그는 일단 그대로 두기로 했고, 새로 개설하는 웹로그는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의미에서 2.0을 붙여서 새로운 URL과 더불어 시작하려고 한다.

URL은 다음과 같다.
http://netfusion.new21.net/mt...예전에 비하면 MT(대문자)가 mt(소문자)로 바뀐 URL이다. 물론 대문자를 쓰는 URL을 입력하면 Groundzero 1.0버전에 그대로 접속할 수 있다.

잠시나마 내 블로그가 말을 안들으니 마치 컴퓨터가 바이러스를 먹어서 못쓸때, 혹은 전기가 나가서 TV를 못볼때의 그런 답답함이 느껴졌다. 웹로그도 이메일이나 메신저처럼 이것 없이는 도저히 불편한 것이 되버린 느낌이다.

Groundzero 2.0 드디어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 딤을 선포한다.

ps.아래에 있던 영화 포스터와 관련 글들은 웹로그 시험성 글이었습니다.

영어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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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정복...하면 예전 중학생때 보던 참고서 이름이었다(초등학생때 인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추억의 참고서임은 확실.

이나영과 장혁이 김성수의 영화에 출연한다. 그렇게 귀엽디 귀여운 이나영은 엄청 망가진 모습으로, 장혁은 늘 그랬던 것 처럼 껄렁껄렁하게 나오겠지.

김성수씨가 무사 이후로 두문불출, 가볍게 만든 영화일 듯 싶은데, 다음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과연 지켜봐야지.

성민말(정확히는 성민 여자친구 지연씨말)에 의하면 장혁이 그렇게 착하다는데, 영화선 항상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좀 의아했었다.

김성수...신뢰
이나영...깊은 신뢰
장혁...별로 하지만 착하다잖아 봐줘야지~

와이키키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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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케이블에서 방영을.

예술하는 사람의 아련한 애환이 담겨있는...

성민 말에 의하면 너무나 뼈저리게 맘이 아팠다고.

특히 오부리 일을 하면서 룸살롱에서 옷을 다벗고 기타를 둘러매고

오직 살기 위해 음악을 하는 장면에서 말이다.

류승범, 황정민, 박해일은 영화 찍을때보다 훨씬 많이 떴고, 이얼과 키보드 치던...그 성민이 킨젝스 선배란 사람과 여자주인공은 별볼일이 없는 것 같다 아직도 그렇게 크게 뜨지 못한 것 같다.

사토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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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칠수는 사토라레다!"

도대체 무슨 말이야. 배칠수가 나온다는 말인가?

예고편을 봤는데, 일본판 What women want쯤 될 듯.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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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빌을 본 지금 다음으로 보려고 생각중인 영화

박찬욱 감독...약간 신뢰
최민식...많이 신뢰
유지태...그럭저럭 신뢰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영화.

동운의 추천...강쳑한 신뢰
언론사의 호들갑...별로 믿을만 하지 못함

블로거의 선택...많은 신뢰

결론...극장 갈경우 다음번에 보기로 작정!

왕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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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제목으론 Return of the King이다. 이제 다음달에 나오게 될 반지의 제왕 제 3편 의 부제가 왕의 귀환이다. 돌아오게 되는 왕은...짐작 하셨겠지만, 살짝 비밀을 누설하면(비밀일 것도 없지만), 아라손의 아들 아라곤이다.

책에선 매우 극적으로 잊혀질만한 때에 아라곤이 최후의 결전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영화에선 어떻게 처리될지...2부도 영화 러닝타임이 부족해서 확장판 DVD를 보니 뒤쪽부분을 상당부분 짤라내었던 걸 감안한다면, 3부도 3시간 30분의 러닝타임(오로지 반지의 제왕만에만 있을 수 있는)에 내용을 맞추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부분이 잘려 나가게 될지 모르겠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사루만의 지팡이가 부스러지는 장면이 커팅당한단다. 이것도 확장판 DVD사서 보란 이야기인지...원.

Death List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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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킬빌을 조조할인으로 봤다.

우마서먼의 잔인한 복수극. 타란티노의 악취미적 취향은 변함없었다(갈수록 더 강렬해지는 것 같긴 하다).


한마디로 말해서 죽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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